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 가게 컨설팅, 백종원에게 받을 수 없다면 이 방법 어때?

이익공유형 사업화지원 등 정부지원 컨실팅 프로그램 많아

‘백종원의 요리비책’ 등 요리 유튜브 통해 레시피 아이디어 얻는 것도 방법

이미지=이미지투데이




TV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영업자들의 현장을 방문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솔루션 과정에서 기존 사장님들이 가지고 있는 레시피에서 방향성을 바꿔주거나 스스로 좋은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자영업자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

또한, 레시피에 한정하는 것이 아닌 식당경영, 주방 청결, 손님 응대와 같이 가게의 방향성까지 제시해주는 컨설팅을 해줬다. 모든 자영업자가 컨설팅을 받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어렵다. 방송을 통한 컨설팅을 받는 것 외에 스스로 컨설팅을 해 방향성을 찾을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다.

◇ 다양한 정부지원사업통해 컨설팅받기

중소벤처기업부는 약 50여 곳에 ‘이익공유형 사업화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30~70여 곳으로 매번 상이하다.

이익공유형 사업이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한 CEO와 함께 상품개선, 상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실현된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며, 발생된 이익의 10%를 기부한다. 이익공유형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에게 혁신을 불어넣어 줄 성공한 멘토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제공해 주는 게 핵심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기본교육 경영?서비스 개선, 기업가정신 역량 함양, 성공CEO강의, 사업운영매뉴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으로 사업화지원으로 성공 CEO를 매칭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경영혁신, 온라인 판로개척 등을 실시한다.

이 지원사업 이외에도 ‘골목상권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중장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각 구청별로 진행하는 ‘소상공인지원사업’도 있다.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에 신청해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정부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시스템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창업을 하기 전 자영업자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권을 정확히 분석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빅데이터 상권분석을 통해 시장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상권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포털사이트에 상권분석 시스템을 입력하면, 소상공인 상권분석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 이곳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상권분석 관련 간단한 분석과 상세분석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이 희망하는 업종이나, 현재 영업을 하는 업종을 선택하면 업종분석 데이터, 매출분석 데이터, 요일 및 시간대 매출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읽고 어떤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분석을 해보며 향후 방향성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소상공인 상권분석 홈페이지 갈무리


◇ 유명 유튜브, 블로그에서 레시피 얻는 것도 방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언택트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예능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에서는 ‘백종원의 요리비책’, ‘에드워드 권-집콕집쿡’, ‘요리할레오(강레오)’와 같이 유명 셰프들이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백종원은 100인분의 업소용 제육볶음 레시피를 공유했다. 요리과정을 보여주면서 계량법, 맞 유지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음식점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백종원 대표가 이전에 느꼈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영상으로 많은 자영업자가 힘을 얻고 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볶음밥, 스프와 같은 간단한 레시피부터 관자요리, 스테이크와 같이 어려운 레시피까지 공유하며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렇게 다양한 레시피를 얻으며 자신만의 레시피로 발전시킨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백종원의 요리비책 갈무리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