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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도약계좌 도입, 1억 자산형성 지원" 공약

19~34세 청년 매달 70만 원 저축

정부가 10~40만원 보태는 제도

윤석열 보령 유세 (보령=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충남 보령시 보령문화의전당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2.2.22 [공동취재] uwg806@yna.co.kr (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청년희망적금을 확대하고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하는 내용의 ‘청년 금융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 기회와 내 집 마련 사다리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 같은 공약을 밝혔다.

공약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 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40만 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만들어주는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또 윤 후보는 공약을 내놓으며 대선 이후 새 정부 출범 전에라도 기존 청년희망적금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3억 원, 신혼부부에게 4억 원까지 각각 3년간 저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저출산 대책으로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대출 기간을 5년까지 연장해줄 계획이다.

이밖에 소득 8분위 이하 20대 취업 준비생에게 연 500만 원까지 최대 1000만 원 한도 안에서 학자금과 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취업 후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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