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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서양 발레를 만나다…유니버설발레단 '춘향'

유니버설발레단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는 국립극장과 공동기획 무대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극장이 오는 3월 18~20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발레 ‘춘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한국 고전을 서양의 발레에 담아낸 이 작품은 유니버설발레단이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해 2007년 첫선을 보였다. 2014년에는 안무·음악·무대·의상 등 전면에 걸친 대대적인 개정 작업으로 전작과 완연히 다른 모습의 새로운 ‘춘향’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올해 국립극장과 공동 기획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초야 파드되(긴장과 설렘)-이별 파드되(슬픔과 절망)-해후 파드되(기쁨과 환희)’로 이어지는 세 가지 유형의 2인무다. 두 남녀의 다양한 감정 변주와 고난도 테크닉을 더한 이 춤은 서사적 멜로에 몰입감과 입체감을 높인다.



춘향과 몽룡 역에 부부 호흡을 앞세운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손유희-이현준’을 중심으로 고도의 테크닉과 섬세한 연기가 강점인 ‘홍향기-이동탁’과 화려한 비주얼과 연기로 사랑받는 ‘한상이-강민우’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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