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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전기차의 끝판왕…벤츠 EQS ‘흥행 돌풍’

한달만에 180여대 팔려


벤츠가 최근 국내 출시한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S’가 판매 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 EQS는 최근 한 달여 만에 180여 대가 판매되며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대당 가격이 최소 1억 8000만 원에 달하고 보조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전기차로서는 이례적인 판매량이다.

EQS는 혁신적인 디지털 요소와 커넥티비티로 전기차의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 전면부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이다. EQS에 최초로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일체형 와이드 스크린 형태의 계기판 패널로 운전석 및 실내의 전체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학습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한다. ‘제로 레이어’로 불리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하거나 세부 목록을 탐색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한다.

또 MBUX 내비게이션은 경로에 따라 선호하는 충전소를 제안하거나 추가할 수 있어 맞춤형 경로 설정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을 탑재해 라이브 맵, 실시간 경로 계산 기능 등으로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지문, 음성 인식, 얼굴 인식 등을 통해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손쉽고 간편하게 불러올 수도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EQS의 라인업은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으로 구성돼 있다.



더 뉴 EQS.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더 뉴 EQS 인테리어.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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