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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권에 최대 규모 중고차복합단지 2023년 개장

-매매·수출을 동시에…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를 이끌 ‘미래대응형 중고차복합단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신차 생산을 위한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주목 받는 가운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가 2023년 개장 예정이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에는 6만평 부지에 210개 상사가 입주하게 되며, 10,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고, 향후 상사 및 전시장 확장이 용이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공재원을 투입하여 중고차 매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동차 물류 허브로서의 기능을 갖춘 중고차복합단지가 될 예정이다.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지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공항, 신항, 철도, 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이 확충됨과 동시에 교통 인프라 또한 갖춰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로 500억에 이르는 공공재원과 민간자금 1,200억 원을 투입하여 매매·수출형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 구축 및 실시간 경매장, 품질인증센터, 정비튜닝부품센터, 행정지원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고차매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 입주 업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중고 자동차 시장의 큰 숙제인 품질과 가격.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해결과 고객의 신뢰확보, 그리고 중고차 매매시장의 선진화와 안정화 또한 기대되고 있다.

또한, 5년 전에 중단되었던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2023년에 재가동 예정이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에디슨모터스, 명신, 대창모터스 등 많은 자동차 생산 및 부품관련 업체들이 입주하여 자동차 관련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해당 관계자는 “중부·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실시간 경매장과 품질인증센터는 수도권.영남권으로 한정된 중고차 인프라가 중부·호남권에도 구축 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 매매와 수출업체들이 서울.수도권보다 접근성이 용이함에 따라 물류비 절감 및 수도권으로의 고객 쏠림 현상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현재 설계용역과 업체 입점을 위한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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