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초·중·고·대학생 816명을 선발해 모두 8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595명에게 5억7,000만원을 지급했던 지난해보다 인원은 37.1%(221명) 늘고, 장학금은 49.1% 증가했다.
우선 1차로 이달 14~18일 △지역대학 진학장학금(한 학기 200만 원 한도) 50명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장학금(200만원 한도) 20명 △문화장학금(100만원) 10명 △예술장학금(100만원) 10명 △체육장학금(100만원) 10명 △기능장학금(100만원) 10명 △학교밖 청소년장학금(100만원 이내) 10명 △행복이음장학금(50만원 이내) 20명 등 8개 분야에 140명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안산꿈키움(고등학생·50만원) 400명 △대부사랑(50만원 이내) 66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200만원 이내) 10명 등 3개 분야 장학생 476명을 선발하고, 8월에는 안산꿈키움(대학생·200만원 한도)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을 발굴해 수혜대상을 확대하고,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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