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태림포장(011280)이 비대면 경영 환경 시대에 맞춰 업계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태리미(TALIMI)’를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태리미 플랫폼은 모바일 주문뿐만 아니라 발주부터 출하까지 주문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1:1 고객 센터도 운영한다.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1개월 만에 기존 고객사의 25%가 가입하는 성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4시간 주문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규모 지함소(포장상자 2차가공 및 유통업체)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전언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리미 모바일 시스템은 비대면 근무환경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며 “태림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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