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9일 수영강을 시작으로 해양관광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외에 싱잉볼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부산시 전체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부산시 전역으로 운영장소를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해 새로 추가한 ‘싱잉볼명상’ 프로그램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해 신체의 긴장을 이완한다.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고 매월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 관광트랜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치유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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