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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멤버 4명 코로나19 확진으로 10주년 콘서트 연기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1일 정규 3집 ‘Be Togeth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투비가 코로나19 여파로 10주년 콘서트를 연기한다.

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위한 조치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연에 대한 사항은 비투비 멤버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한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예매처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된다.

한편 비투비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임현식을 비롯해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 등 멤버 중 과반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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