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비데 노즐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살균하며, 모든 방향에서 물청소가 가능한 방수기능이 특징인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데는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본 뒤 물로 몸을 닦는 기기로, 원래 여성질환 예방을 위해 개발됐다. 민감한 부위에 물줄기가 닿는 만큼 위생이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을 생각해 언제 어느 방향에서든 마음놓고 물청소할 수 있는 비데를 만들었다. 유어핏 비데는 본체뿐만 아니라 콘트롤부까지 업계 최고수준의 방수등급(IPX6)을 받았다.
세스코 살균과학 노하우를 담은 세스코 바디케어의 유어핏 살균방수 비데는 버튼을 눌러, 노즐의 팁·캡·커버를 전해수로 자동 살균할 수 있다. 노즐 살균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으로 시험한 결과, 99.9% 이상으로 확인됐다.
엉덩이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변좌로 적용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으로 변좌의 항균활성치를 시험한 결과, 99.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 배관이 노후됐어도, 비데에서 깨끗한 물이 나오도록 정수기에 사용되는 수준의 필터를 적용했다. 누구나 별도 도구없이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스코 유어핏(Your Fit) 비데는 이름처럼 ‘당신의 몸과 컨디션에 꼭 맞는’ 모드설정이 장점이다.
여성을 위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비데모드’, 아이도 편한 ‘어린이모드’, 꼼꼼하고 개운한 ‘세정모드’, 강력한 수압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쾌변모드’, 긴장 완화를 위한 ‘마사지모드’ 등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노즐위치·수압·변좌온도·온풍·무브 등을 설정할 수도 있다.
세스코 연구진은 “특히 강력한 세정력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했다”며 “수압펌프를 강화해 1분당 분사되는 토수량이 830㎖로 업계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 비데는 렌탈 또는 구매해 정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노즐 부품·커버와 정수 필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위생적인 1회용 청소도구로 비데 틈새 및 변좌와 도기 등을 닦아준다. 화장실 배수구까지 관리해 악취를 제거한다.
세스코는 “화장실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많은 공간”이라며 “유어핏 비데와 함께, 변기 도기를 자동 세정하는 ‘프레쉬제닉’, 공기를 살균하는 ‘공기살균기’, 자동 손세정기 ‘핸드제닉’ 등 360° 입체 살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스코는 항균안전(Viruscare)과 식품안전, 해충방제, 이물분석, 수질관리, 공기질관리 등 종합적인 환경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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