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오 QLED는 총 21개 모델로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은 물론 네오 퀀텀 프로세서, 돌비 애트모스 등 첨단 기술로 생동감 있는 화질과 음질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 QLED 신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달 진행된 사전 판매 행사에서 약 1200대가 판매됐다. 네오 QLED를 처음 선보인 지난해 출시 후 판매량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라이프스타일 TV를 포함한 ‘QLED’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QLED 4K는 16개 모델을 출시하고,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는 각각 7개와 4개 모델로 출시된다. 2022년형 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세로는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프리미엄 TV의 대표주자인 네오 QLED를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화질과 음질, 각종 스마트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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