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삼성전자와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31일 롯데ON의 ‘100LIVE(백 라이브)’ 채널을 통해 ‘웨딩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혼수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들이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1:1 맞춤형 혼수 패키지'는 예비 신혼 부부들이 대형 가전을 구매할 때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인 1000만원대, 1500만원대, 2000만원대 등 총 3가지 가격대로 구성됐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혼수에 필요한 가전 항목과 인기 상품, 구매 혜택 등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들만을 위해 올해 최대 혜택의 금액 할인, L.POINT 추가 적립, 특별 삼성전자 멤버스 포인트 제공, 감사품 증정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부 혜택은 구매하는 패키지의 가격대와 상품 구성 등에 따라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 방송 및 상담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실제 상품 구매 및 결제는 추후에 진행돼 고객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낮췄다. 고객들은 라이브 방송 시청 후 직접 매장에 방문해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예약한 시간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상담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여 편의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의 ‘삼성전자’ 매장에서는 일반 가전 외에도 2030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이색 혼수 가전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에어프라이부터 전자레인지, 그릴, 토스터까지 4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비스포크 큐커’다. 비스포크 큐커는 콤팩트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밀키트나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알아서 요리가 되는 ‘스캔쿡’ 기능으로 인기가 높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홈어플라이언스 팀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의 목적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예비 신혼부부들과 소통하며 혼수 가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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