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임 보좌관을 지낸 박상현 전 프레인글로벌 부사장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도전장을 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부사장은 이날 서울 성북구 1선거구(성북동,돈암동,삼선동,돈암2동,보문동,안암동)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 철학을 표방하며 취약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직하고 정의로운 선거운동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상생과 화합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용문고등학교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 전 부사장은 세계일보 공채 8기인 언론인 출신으로 이후 국내 PR커뮤니케이션 기업인 프레인글로벌에서 부사장으로 8년 간 재직하다 양 의원실의 선임 보좌관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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