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달 30일 오전 10시 모범 수형자 등 411명을 2차로 가석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1차 가석방 인원(738명)을 포함하면 이달 총 1149명 규모다.
법무부는 1차 가석방과 마찬가지로 교정시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을 고려해 모범 수형자 중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와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를 다수 포함했다고 밝혔다. 또 강력 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 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제외했다며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 및 집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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