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강세다. 쌍용차 인수 추진 소식에 쌍방울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는 가운데 2대주주인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4.72% 오른 1,885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섰다. 이에 쌍방울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방울은 이브이첨단소재의 지분 2.35%를 보유해 단일 주주로는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대만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에 시리즈 E를 통해 총 850만 달러(약 101억원)를 투자했으며, 프롤로지움은 연내 미국 또는 유럽 내 IPO를 추진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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