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장준혁 의학과 교수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임플란트와 스텐트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표면 코팅물질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임플란트를 시술한 뒤 나타나는 감염이나 염증을 줄이는 항균 펩타이드 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을 코팅한 임플란트는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 표면보다 62.2%의 항균활성을 나타내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또 혈관 질환 치료용 스텐트에 적용 가능한 혈관 촉진용 펩타이드 물질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 생체재료 분야 권위지인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와 '머터리얼즈 투데이 어드밴시스(Materilas Today Advances)'에 각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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