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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BV,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기술 협력키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이형철(왼쪽 세번째) 한국선급 회장과 이영석(〃 두번재) 사업본부장, 알렉산더 그렉-스미스(〃 네번째) 프랑스 BV선급 아시아총괄사장이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프랑스 선급인 BV(Bureau Veritas)와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울산 앞바다에 향후 1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GIG-토탈, 한국석유공사·에퀴노르, 에퀴노르, 쉘·코엔트헥시콘, KF윈드(KFWind), CIP·SK E&S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가 각각 진행 중에 있다.



KR과 BV는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인증에 대한 기술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KR은 해상풍력사업에서 전 세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검사 및 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BV와의 협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인증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 지구적 목표인 탈탄소화를 달성하는데 국가·산업적으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BV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기술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KR의 우수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R은 다수의 해상풍력 전문가가 포진해 해상풍력 관련 자체 연구와 정부 R&D 수행 등을 통해 해상풍력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풍력터빈 주요 부품에 대한 선급인증, 풍력터빈에 대한 KS인증 설계평가,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프로젝트 인증 등 풍력사업 전반에 걸쳐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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