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러 “유로본드 2종, 루블화로 지급 불가피”

“외국은행, 이자·원금 지급 요청 거부”

러시아 루블화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2022년과 2042년 만기 달러화 표시 유로본드 6억 4920만달러(약 7900억원) 상당을 채권자에게 루블화로 지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재무부는 “한 외국은행에 이 같은 규모의 채권 이자와 원금을 채권자에게 지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무부는 "상환을 위해 자국 금융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루블화 지급 이유를 들었다.



다만 재무부는 자국 외환계좌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두 채권에 대한 루블화 결제분을 외화로 바꿀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