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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벨호, 베트남전에 선봉 손화연 등 출격

/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전 승리를 조준하며 출격에 나선다.

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 친선경기에 손화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다. 최유리와 강채림(이상 인천 현대제철)이 양옆에서 공격을 함께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이금민(브라이턴)과 이민아(인천 현대제철), 추효주(수원FC)가 맡고, 포백으로 이영주(마드리드CFF)와 심서연(서울시청), 임선주, 김혜리(이상 인천 현대제철)를 배치할 전망이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오르후스)이 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 여자축구는 32위 베트남과 역대 12차례 맞대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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