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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박스퀘어 매장 운영할 청년 창업가 선발

신촌 박스퀘어 전경. 사진 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신촌 박스퀘어’에서 매장을 운영할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19~39세 개인 또는 팀이며 모집 분야는 세계·한국 전통음식, 1인 간편식, 샐러드, 수공예품 등의 영업·판매장이다. 기존 입점 상인들과 중복되는 떡볶이, 어묵, 닭강정 등의 판매 업종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촌 박스퀘어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박스퀘어 운영지원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 후에는 기본 2년에 연장 심사 통과 시 1년을 포함한 최대 3년까지 연간 약 100만 원의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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