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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도롱뇽 지키는 사다리 설치…LGU+의 이색 봉사

LGU+, 충남 아산·경남 양산 일대

양서류 보호 사다리 설치 봉사

생물종 다양성 보전·ESG 일환


도토리 묘목 옮겨심기·무연고 어린이를 위한 팝업북 제작 등 임직원 봉사에 나서 온 LG유플러스(032640)가 ‘개구리 사다리' 설치에 나섰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경남 양산시 양서류 서식지에서 개구리 사다리 설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15일 LG유플러스는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는 개구리 사다리 설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비영리단체(NGO) 환경운동연합과 두 번째 개구리 사다리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 콘크리트 농수로 사이에 사다리를 설치해 멸종 위기에 놓인 양서류가 넘어다닐 수 있게 한 것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60여 명은 지난 달부터 멸종 위기 종인 수원청개구리, 금개구리, 노랑배청개구리, 맹꽁이 등이 서식하는 경기 시흥·파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일대에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13일 양산시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설치한 사다리를 타고 농수로를 넘어가는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고리도롱뇽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개구리와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를 보호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확대하고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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