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 심야 시간 승차난 해소 위해 택시 공급 확대

개인택시 3부제 일시 해제

택시 대상 계도 단속 등 추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 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총 7100대의 택시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20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현재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의 부제를 오후 9시~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부제 해제로 하루 평균 약 2000대의 개인택시가 추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월~토요일 심야시간(오후 9시~오전 9시)에만 영업하는 심야전용택시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로 앞당긴다. 심야전용택시 기사의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경우 최대 2700대의 개인택시가 순차적으로 심야전용택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더해 택시 승차난이 주로 발생하는 강남, 홍대, 종로 등 승차난이 심한 지역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 인근 택시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카카오택시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장거리 승객이나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승객을 골라 태우거나, 승차거부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예약등을 켠 상태로 배회하는 택시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파악해 추가적인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