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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중심 정책 패러다임 전환 시급”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 출범식서 중견기업 역할 강조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 출범식에서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견련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성장 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는 데서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거점은 구축될 것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가 아닌 대부분 업종의 1등, 혹은 주력으로서 산업 혁신의 핵심인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 출범식에서 중견기업 중심 산업 전략 전환을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원년인 2022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원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수준의 법과 제도 환경조성을 중장기 과제로 지속 추진하되 불합리한 규제를 빠르게 해소하고, 성장 역량을 기준으로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등 중견기업 지원 정책 전반의 개선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랜 역사 속에서 검증된 혁신 역량을 감안할 때 새로운 경제 성장 전략의 복판에 중견기업을 세우는 일은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토대를 다지는 확실한 조치”라면서 “중견기업계 최우선 과제로 2024년 7월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홍영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중견기업 유관기관장,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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