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봉쇄 한 달' 상하이, 이르면 내달 초 단계적 봉쇄 해제

지역사회 전파 위험 차단 시, 일부 완화

방호복을 입은 검역 요원이 26일 중국 상하이 푸둥신구 주민의 짐을 소독하고 있다. 신화연합




봉쇄 한 달째를 맞는 중국 상하이시가 이르면 내달 초부터 일부 지역의 봉쇄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달성한 지역에 대해 '제한된 인원, 제한된 지역, 제한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신규 감염자(무증상자 포함)가 격리시설 내에서만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차단됐음을 의미한다.



당국은 오는 30일까지 항원 검사와 핵산증폭(PCR) 검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감염자가 없는 지역은 제한적으로 개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지금처럼 철저하게 봉쇄할 계획이다.

인구 2500만 명의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봉쇄가 한 달째에 이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