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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고려 말 도사, 김우빈은 외계인 호송담당…최동훈 신작 '외계+인' 기대↑

류준열X김태리X김우빈X소지섭X염정아X조우진

개성 넘치는 SF 액션 판타지, 여름개봉 확정

최동훈 '외계+인' 예고편 스틸 / 사진=CJ ENM 제공






최동훈 감독이 고려 말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펼쳐지는 흥미로운 SF 액션 판타지 '외계+인'으로 관객을 찾는다.

3일 CJ ENM에 따르면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독보적 연출력으로 한국 장르 영화의 진일보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비롯해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하는 새로운 방식까지 더해져 화제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예측불허의 전개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 대사까지 선보여 온 최동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탄탄한 연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와 함께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매력적이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훈 '외계+인' 1부 포스터


함께 공개된 '외계+인' 1부의 런칭 포스터는 고려 말과 2022년 사이 거대한 우주선을 배경으로, 소문 속 신검을 찾으려는 이들과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와 외계인에 쫓기게 되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을 담아낸 런칭 포스터는 고려와 현대를 넘나들며 펼쳐질 예측불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외계+인' 1부의 런칭 예고편은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자동차를 발견한 두 신선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고려 말 신검을 쫓는 이들과 2022년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의 모습은 "2022년,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새로운 세계가 온다"라는 카피와 교차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SF 액션 판타지의 시작을 예고한다.

우주선부터 로봇, 외계인, 도사들까지 몰아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외계+인' 1부만의 색다른 장르적 재미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보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실체를 드러낸 '외계+인' 1부는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 시대를 넘나드는 신선한 스토리와 역대급 볼거리로 올 여름, 짜릿한 영화적 체험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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