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9일부터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30만 원, 태양열[6㎡] 160만 원, 지열[17.5㎾] 472만 원, 연료전지[1㎾] 672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16만 원 중 정부지원금 258만 원(50%)을 지원 받고, 별도로 시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9일부터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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