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가 남다른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극본 김민정/연출 김성윤) 측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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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배우와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배우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창욱은 극 중 유일한 친구, 앵무새의 간식을 챙기는 등 교감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과 김성윤 감독은 촬영 소감을 전해왔다. 지창욱은 "호흡도 정말 잘 맞고 연기할 때 굉장히 재밌었다,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지창욱은 내가 어떻게 해도 잘 받아줄 거라는 마음이 있었다"며 "황인엽은 진짜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했다, 다른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분 다 좋았다"고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황인엽 역시 "지창욱은 배우로서 닮고 싶은 선배다. 늘 배려와 존중을 해주셨다"며 "최성은 역시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 감독은 "각 캐릭터 특징이 뚜렷한 가운데 세 명이 함께 빚어내는 조화가 만족스러웠다"며 기대를 더했다. 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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