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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번엔 '당구 여신' 차유람 만나…'통 큰 선물' 줬다

조선팰리스 호텔 숙박권 선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당구 여신' 차유람-이지성 부부와 만나 통 큰 선물을 했다.

차유람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항상 뵐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동안이신 것 같다. 비결이 뭔가요?"라는 글과 함께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과 차유람은 나란히 앉아 은은한 미소를 띄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차유람은 "즐거운 식사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스위트룸 숙박권도 선물로 주셨다. 여름휴가로 아이들이랑 호캉스 떠나야겠다"면서 조선팰리스 호텔 숙박권을 공개하기도 했다.



같은 날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도 SNS에 "언제나 멋진 형님과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재계는 물론 정치·연예·스포츠계 등을 아우르는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쿠킹 스튜디오인 '용지니어스'에 방송인 노홍철, 가수 이승기, 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프로 골퍼 안성현, DJ 소다 등 유명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노홍철은 지난해 10월 정 부회장이 쿠킹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가재 요리 사진을 SNS에 올리며 “혀가 놀이동산 다녀온 날. 손만 대면 뚝딱. 엄마가 해준 밥보다 더 맛있어. 입안에서 롤러코스터. 침샘이 스타워즈. 레이져가 슝슝”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차유람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이지성 작가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또 이번 6·1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특보로 활동하며 유세지원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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