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동훈 '장녀 논문 대필 의혹'…경찰, 수사 착수

시민단체 국가수사본부 고발 건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배당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 논문 대필’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시민단체가 한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를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았다.



앞서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8일 한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한 후보자의 딸은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엄마 찬스’로 기업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받아 복지관에 기부했다는 의혹과 논문의 문서정보에 케냐 출신의 대필 작가의 이름이 적혀있다는 ‘논문 대필’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단체는 “보호자가 (관련 의혹에) 기획·공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수사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지난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실제 논문 수준은 아니고 고등학생의 연습용 리포트 수준의 짧은 글”이라며 “실제로 입시에 사용된 사실이 없고 사용될 계획도 없다”고 해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