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한국에 도착해 2박 3일 방한 일정을 공식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탄 미 대통령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 원’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 평택의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먼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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