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어 교육 플랫폼 기업 ‘㈜헤이스타즈(대표 송진주)’가 지난 23일, ‘드리머스ID(Dreamers ID)’와 ‘허브라이프(Hublife)’와 함께 인도네시아 내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해 한국어 강좌 오프라인 스튜디오, 한국어 유료강좌 개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스타즈는 AI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드라마와 음악 등 K 문화 숏클립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학습자 레벨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천해주며, AI가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교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으로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층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에 호감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실외 활동이 제한되고 OTT 시청이 활발해지면서 한국의 드라마와 음악, 문화에 대한 열풍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헤이스타즈는 라디오와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팬클럽 500여개와 같은 K-pop커뮤니티를 관리하는 K-pop 전문 라디오 방송국인 '드리머스ID(Dreamers ID)', K-pop 커버영상의 핫플레이스이자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복합 쇼핑 센터인 '허브라이프(Hublife)자카르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K-pop/Drama/MV/Reality show 클래스, K-food 클래스, K-전통문화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헤이스타즈 인도네시아의 장효 지사장은 “아이와 어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와 언어 교육 체험의 장을 구축할 것이다”며,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개발중인 온라인 서비스를 융합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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