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렴선진국 도약"…권익위, 반부패 성과 국제사회 소개

영국·독일 국가청렴도 평가기관 방문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정책성과 소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19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신고방법 및 신고자 보호 보상, 향후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이를 통해 권익위는 국가청렴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권익위는 지난 24~25일 국가청렴도(CPI) 국제 평가기관 중 하나인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산하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과 독일 베텔스만재단(BF)을 방문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반부패 정책성과를 적극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청렴도는 공공·정치부분에 인식되는 부패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로 국제투명성기구(TI)가 1995년부터 매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대표단은 EIU, BF와의 실무협의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및 시행, 공공재정환수법 운영 등 최근 도입된 반부패 정책과 제도와 관련한 상세 자료를 전달했다.

EIU는 한국에 대해 "부패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반부패 제도 개선을 통해 미래 지향적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국가”라고 평가했다. BF도 “보통 많은 국가가 발전과 후퇴를 거듭하는 데 반해 한국은 2017년 이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한삼석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이른 시일 내에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 반열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