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밀양 산불] 진화율 92%… 오전 중 불길 잡힐 듯

헬기 47대·인력 2300명 투입

현재까지 인명·시설피해 없어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2일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병대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3일 오전 중 불길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전날 야간에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진화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진화율을 92%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중으로 불길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현재 산불 피해구역(영향구역)은 752㏊이고 잔여 화선은 1.2㎞다. 산불 확산 저지와 주민 대피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대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아직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

산림청은 이날 헬기를 집중 투입해 절벽지 불씨에 집중 진화 작업을 펼쳐 오전 중 주불을 잡을 계획이다. 헬기 47대와 인력 2300여명, 장비 202대를 투입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