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악관 "이르면 21일부터 5세 미만 코로나 백신 접종"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어린이가 맞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에서 이르면 오는 21일께부터 5세 미만 어린이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아시시 자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표를 공개하면서 주 정부들은 3일부터 연방정부에 어린이용 백신을 주문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성인용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된 지 거의 1년 반 만이다.

자 조정관은 다만 이런 준비는 모두 식품의약국(FDA)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가 실제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앞으로 밟아야 할) 절차의 결과를 성급하게 판단하려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하지만 행정부는 어떤 결과에 대해서든 모든 종류의 시나리오를 계획하는 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약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는 각각 자사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FDA는 이를 논의할 자문기구 회의를 이달 14∼15일에 열기로 한 상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