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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호주 비즈니스 만찬…"광물·수소 협력 기대"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해 위상 회복 시동

권태신(왼쪽)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5월 26일 전경련을 방문한 골디 하이더 캐나다경제인협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8일 오후 17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한-호주 비즈니스 네트워킹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존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재건해 새 정부 들어 위상 회복을 노리는 모양새다.

이번 간담회는 전경련이 운영하는 한-호경협위원회에서 호주 측 파트너인 호-한경협위원회(AKBC)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은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교류를 더욱 늘려 글로벌 무역질서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핵심 광물, 수소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호주간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이비드 우달 ASM 대표와 팀 혼만 오리진에너지 전략파트너십 대표가 호주의 전략광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상무는 수소분야 협력에 대해 발제했다.
이날 만찬에는 호주 측에서 사이먼 크린 호-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빌 패터슨 호-한경협위원회 이사(전 주한호주대사), 우달 대표, 켄 브린스든 필바라미네랄스 대표, 클레어 포프 PWC 파트너, 팀 혼만 오리진에너지 전략파트너십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 허 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용학 롯데케미칼 상무, 김일영 SK E&S 부문장, 손 상무 등이 참여했다.

전경련은 1978년부터 매년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제42차 위원회에서는 핵심광물과 수소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한국 정부는 최근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가입하기도 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쿼드(QUAD·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참여 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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