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업을 위한 공유 샘플 교육장과 봉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장 및 개별 창업실,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총 14개의 창업실 중 6개 공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16~20일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인 만 19~39세 중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당 1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인터넷·전기 등 요금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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