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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신인왕 레이스 1위 등극…“끝까지 최선 다할 것”

포인트 36점 추가, 티띠꾼 제쳐

헨더슨,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통산 1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혜진이 신인상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AFP연합뉴스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최혜진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고진영(27), 이정은(26) 등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상 포인트 36점을 추가한 최혜진은 합계 647점으로 아타야 티띠꾼(태국·635점)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나섰다. 이에 대해 최혜진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며 “너무 만족하기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신인상은 2015년 김세영(29)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8), 2017년 박성현(29), 2018년 고진영, 2019년 이정은까지 한국 선수가 5년 연속 수상하며 독식했었다. 그러다 2021년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23)에게 신인상을 내주면서 한국 선수 연속 수상이 끊겼다. 2020년엔 코로나19 여파로 신인상 시상이 없었다.

이날 우승컵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친 헨더슨은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와 치른 1차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은(30)이 8언더파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박성현, 박인비(34)가 6언더파 공동 1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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