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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샵 오픈

소믈리에 상주해 고객 큐레이션 제공

1400여 종의 폭넓은 라인업 갖춰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 문을 연 부티크 와인샵 전경/사진 제공=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 부티크 와인샵을 열고,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14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는 WSET(The Wine & Spirit Education Trust) 와인 전문가 인증을 취득한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희소성 높은 그레이트 빈티지 와인부터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국가별 최고급 와인과 비건, 내추럴, 유기농 등 최신 트렌드 와인, 한정 수량 와인, 아트 콜라보레이션 와인 등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와인 앤 아트 코너에서는 저명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탄생한 한정판 아티스트 레이블 와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이우환 화백의 샤또 무통 로칠드 2013, 장마리아 작가의 엠 샤푸티에 데샹트 아티스트 레이블,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뵈브클리코 라 그랑 담 빈티지 2012 등을 판매 중이다.

호텔은 이번 와인샵 개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 에코백과 토트백, 우드치즈보드를 증정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동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식음 부문장은 “홈술, 혼술 트렌드 및 와인 소비에 대한 고객 인식 변화로 와인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더 폭넓은 와인 리스트와 호텔 특화 서비스를 갖춘 와인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섬세한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호텔 고객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부티크 와인샵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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