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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독거노인 우울증 반려 식물 치유 효과





고양시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 해소를 위해 3년째 시행해온 원예치료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독거노인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0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 효과를 봤다고 14일 밝혔다.



원예치료 사업은 노인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함께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고 돌보는 법을 가르치고 천연방향제 포푸리 만들기와 식물 일지 작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자체예산 1억여원을 들여 반려식물을 활용한 정서지원 사업인 독거노인 원예치료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관내 취약노인 980명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수경재배, 포푸리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원예치료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드리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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