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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신임 국세청장 "우리 경제 엄중… 세무조사 신중히 운영할 것"

청문회 거치지 않고 임명된 윤 정부 첫 고위 공직자

"세무 조사 기간 연장 최대한 자제"

김창기 신임 국세청장이 14일 국세청 세종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창기 신임 국세청장은 "악의적 탈세행위에는 철저히 대응하되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14일 국세청 세종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급하고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납세자가 정상적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더욱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 주도 경제로 정책 방향을 옮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국세청 역시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추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북 봉화 출신인 김 청장은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지연되면서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지난 13일 최종 임명됐다.

그는 "앞으로 세무 조사 기간 연장은 최대한 자제하고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민생 경제의 안정과 혁신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세정지원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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