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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목소리…더바디샵, 청소년 환경 교육 위한 서명운동 진행

2024년 5월까지 서명 진행 예정

캠페인 수익금은 NGO 단체 기부

더바디샵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더바디샵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다음 달 3일까지 국내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한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Be Seen Be Heard’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환경 문제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바디샵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에 대한 법안 발의 촉구를 위해 서명 운동을 한다. 서명 운동 기간은 이달부터 2024년 5월까지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서명 운동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도 국내 전국 중고교 환경 과목 운영 학교와 전문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와 관련한 법안 발의를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바디샵은 베스트 셀러 제품인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비롯해 패키지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캠페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내 NGO 단체에 기부해 중·고교생 환경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제품을 포함해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업사이클링 에코 화분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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