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수원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KT 위즈 야구단과 15일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T 위즈는 홈 경기 진행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아나운서 소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금식 지청장과 KT 위즈 단장, 수원고용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프로야구 경기(KT 위즈 대 SSG 랜더스) 관람 등이 이어졌다.
신현옥 KT sports 대표이사는 “연고지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야구단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널리 홍보되어 많은 수원시민이 지원혜택을 받아 원하는 일자리에 조기에 취업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강 지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주신 KT 위즈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KT 위즈가 수원 지역 시민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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