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듀오 라이언&춘식이(이하 라춘)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카카오는 첫 번째 인터랙티브 콘텐츠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를 20일 공개했다. 약 한 달간 운영 예정인 이번 콘텐츠는 라이언의 반려묘 춘식이의 현대인 관찰일기다. 이야기는 주말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평일에는 기운이 없는 라이언을 본 춘식이의 궁금증에서 시작된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엉뚱하게 상상해보는 집사 라이언의 하루를 일기 형식으로 재치 발랄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며, 라이언의 모습이 바쁜 현대인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집사는 왜 월요일이 싫을까’는 ‘춘식이 관찰일기’ 특별 사이트를 통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춘식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라이언의 바쁜 일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일기 곳곳에 숨겨진 퀴즈 등 ‘이스터에그’를 찾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일기를 끝까지 플레이하면 춘식이가 만든 캘린더,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현대인을 위한 온앤오프 디지털 굿즈 키트'도 증정한다.
작년 에스파 ‘Next Level’ 등의 커버댄스로 큰 인기를 끈 라춘듀오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며 휴식기에 들어갔다. 춘식이가 오랜만에 트위터에 등장해 월요병을 주제로 ‘춘식이의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컴백 준비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라춘듀오의 휴식기 동안 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며 “곧 돌아오는 라춘듀오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