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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엔 재생에너지 100%"…LGU+의 ESG

ESG위원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네트워크 장비·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LG유플러스(03264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50년까지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26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배출보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02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중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 외기로 에어컨을 대체하는 외기냉방장치 설치를 확대하는 등 IDC 냉방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형 RE100(K-RE100)에도 가입한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 구매·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이번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장비 및 냉방 효율화 등 이행수단을 구체화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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