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Do-ing 기업현장학습 활동을 갖고 청소년상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재학생 22명과 교수 3명가 참여했다. 최대경 학생은 “청소년 상담 시설을 방문해보니 상담의 실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지도사의 꿈을 더 확고하게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성진(상담심리학과 학과장·동명심리건강연구소 소장) 교수는 “청소년상담 전문 기관의 특징과 추진 사업을 알 수 있어 학생들이 현장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프로그램, 부모교육프로그램, 긴급구조사업, 청소년동반자사업,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청소년안전망연계구축, 1388청소년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연계와 이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동명대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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