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보, 올 상반기 3조 원 규모 P-CBO발행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조 원의 P-CBO(프라이머리 채권 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약 3000억 원을 초과 발행한 규모다.

총 3조 원 중 2조 4000억 원은 신규 자금, 6000억 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 자금이다. 지원 업체 수는 대기업 8곳, 중견기업 103곳 및 중소기업 905곳으로 중견중소기업에 집중 지원됐다.



신보는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발행을 통한 투자자 다변화, ESG경영평가 우수기업을 포함한 금리우대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도 적극 앞장섰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정금리로 장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