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시그니처 와인 출시 기념으로 동묘에 와인바를 선보였던 롯데마트가 이번에는 청담동이나 한남동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8월 최고급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블나인은 1++ 등급 중에서도 가장 희소성이 높은 마블링지수 BMS(Beef Marbling Score) 9등급만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정식 론칭에 앞서 롯데마트는 7월 한 달 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우 오마카세 레스토랑 ‘우월’에서 기간 한정으로 팝업 매장을 먼저 열기로 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지난 4월 롯데의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 출시를 기념해 동묘에 와인바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이다. 롯데마트 측은 “젊은 사원들이 주축이 돼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젊은 고객에게 유쾌하게 다가가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마블나인×우월’ 팝업 매장에서는 롯데마트의 한우 전문 상품기획자(MD)가 매일 경매에 참여해 엄선한 최고 품질의 1++등급 BMS 9 한우 ‘마블나인’을오마카세로 만날 수 있다. 또 운영 기간 기존 12종의 메뉴에 ‘늑간살’ 부위와 특별한 페어링 메뉴인 ‘먹물 트러플 미니 버거’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매장은 신라호텔 출신 플로리스트가 꾸며 볼거리를 더했고,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마블나인X우월 홈마카세’ 키트를 하루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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