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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한덕수 “소주성 설계자 잔류, 말 안돼”…월급 아깝네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취임 1개월 기자단 만찬에서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나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거취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바뀌어야죠”라고 답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투자주도성장을 얘기하는 정부의 KDI 원장 자리에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앉아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홍 원장은 자진 사퇴는커녕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염치를 모르는 이들의 월급에 쓰이는 세금이 너무 아깝군요.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9일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유족의 알 권리를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기자회견에서 “유가족은 피살된 공무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알 권리가 있다”면서 “핵심적인 사안은 피살 공무원이 과연 월북 의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한국의 정당들은 이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면서 진실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런데도 해경과 국방부가 입장을 번복해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이 “대통령실이 개입됐다”고 우기고 있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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