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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최다 우승’ 세비야FC, 한국 팬들 만나러 첫 내한

다음달 16일 수원서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

몬치 단장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 될 것”

세비야FC 프리 시즌 한국 투어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라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세비야FC가 다음 달 8일 입국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30일 라몬 몬치 세비야 단장은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5년 만에 아시아에 방문한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비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주장인 수비수 헤수스 나바스,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손흥민(30)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에리크 라멜라 등 팀 간판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경기는 티켓 예매 시작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몬치 단장은 “한국 팬들이 축구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한국 투어는 라리가의 브랜드와 세비야가 한국 팬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내한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세비야는 토트넘과의 경기 전 다양한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890년 창단한 세비야는 10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라리가에서는 매년 4~7위 권에 이름을 올리는 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여섯 번 우승해 최다 우승팀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도 다섯 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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