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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안정이 최우선"…한총리 "물가 총력대응할 것"

윤 대통령, 한 총리 3주일 만에 주례회동 가져

반도체 인재양성 관련 "대학 지원방안 수립 중"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물가 등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비상상황인 만큼 민생경제 안정을 국정의 최우선 순서에 두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에 “내각이 힘을 합쳐 물가, 가계부채 등 당면현안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진행한 1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 등 성과를 한 총리와 공유했다. 또 방산 수출, 원전 세일즈 등 후속조치에대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 “당면현안에 총력 대응하면서, 강력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향상하는데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한 총리는 또 반도체 인재양성과 관련 “대학의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대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수립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교육개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의 보고를 들은 뒤 “대한민국 미래의 성패는 인재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 전체가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 관리방안과 관련해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을 국민께 제대로 설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각 부처는 정책 소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3주 만에 주례회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이후 한 총리의 프랑스 출장, 윤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방문 등으로 인해 주례회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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